개성있는 분위기에 감성 한스푼이 담겨있는
카페 '아티스타'에 다녀왔어요.
주소 : 서울 종로구 대학로8가길 129 1층
영업시간 : 화~일 11:30 ~ 22:00
(매 주 월요일 휴무)
남/녀 화장실 구분, 포장, 간편결제
주차공간은 따로 없다고해요.
주변의 다른 주차공간을 찾아보시고 가는것을 추천드려요
근처에 볼일이 있어서 들르게된 혜화.
대충 둘러보고 오랜만에 나오게 됐으니
왠지 특별한 분위기가 있는곳으로 가고싶어 찾아가게 되었어요
들어가자 마자 정면에 보이는 분수대 모양의 장식과
뒷편의 석고상들이 눈을 확 사로잡아버려서
주문을해야한다는 생각을 잠시 멈춰버리게 되더라구요.
왠지 메뉴 판도 깔끔한데
종이이지만 종이도 왠지 석고상일것만같은
그런느낌이 강하게 드는 메뉴판이었어요
메뉴 뒷쪽으로는 손그림느낌의 메뉴도있어서
보는순간 기분이 좋아지는 그런 메뉴판이었어요.
여기 저기 석고 느낌이 뿜뿜하는 조각상들과
전체적으로 하얀 느낌의 분위기가 잘 어울려서
괜히 이곳 저곳 보고다니게 되는것 같아요.
정면의 문으로 들어오면 양쪽에 물이 흐르고
바닥에 대리석 처럼 깔려있고
그리스 느낌 물씬 풍기는 기둥과
하얀 테이블까지 분위기 몰입 완전 좋아요
곳곳에 달려있는 하늘하늘 한 하얀 커튼까지
인상깊었던 분위기에요
라즈베리 케이크였던것같아요.
그리고 커피보다는 뭔가 특색있는 음료가 먹고싶어서
주문해본 메뉴들이 나왔어요.
위의 석고모양 장식은 화이트 초콜렛이었어요.
케이크 맛은 제 입맛에는 새콤달콤 딱이었어요.
음료도, 케이크도
카페 분위기에 맞게 어울리는 느낌이에요.
전체적으로 하얗고 포인트를 주어서 예쁘더라구요.
음료, 케이크를 먹을 수 있게 주시는
포크 나이프 수저인데
이 마저도 카페 분위기랑 찰떡쿵떡~!
사실 예쁜건 예쁜건데 우선 먹어야해서
뽑아 먹어봤어요.
화이트 초콜릿을 빼빼로 막대에 고정시켜서
장식해놨기때문에
전부 다 먹을 수 있었어요.
전체적으로 음료도 맛있었고,
케이크도 맛있었습니다.
식사 후에 혹은 혜화에서 연극, 뮤지컬 관람 후
이색적인 분위기의 카페가 가고싶으시다면
한번쯤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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